서울시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 및 동기를 얻어 사회로 안전하게 복귀 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 및 맞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
사업의 신청기간은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부터 상시 모집 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 및 전화 02-6953-2520 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청년들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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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서울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에서 39세 까지의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고립청년과 은둔청년 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고립청년은 2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 하여야 합니다.
첫째는 현재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 놓인 자, 아래의 조건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정서적 고립 : 아래 4가지 상황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경우
- 중요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 급한 일이 있을때 부탁할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야 할 경우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 낙심하거나 우울할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물리적 고립 : 아래의 가족이나 친척 이외 사람들과 대면 교류가 1년에 1~2번 이하 또는 전혀 없음
- 친한 친구나 친한 사람과의 대면교류
- 이외 직장,학교,동네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대면교류(업무상 교류 제외)
둘째는 현재 고립 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 한 자.
2.은둔청년은 다음의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자로 정의 한다.
첫째는 현재 외출이 거의 없으며 본인의 방 또는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자,다음의4가지 사항 중 하 나에 해당 하는 경우
- 보통은 집에 있지만 자신의 취미 생활만을 위해서 외출함
- 보통은 집에 있지만 근처 편의점 등에는 외출을 함
- 본인 방에서 나오지만 집 밖으로는 나가지 않음
- 본인의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음
둘째는 은둔 상태를 최소 6개월 이상 유지 한 자
셋째는 지난 1주일간 경제활동이 없고 1개월 이내에 구직 활동 및 학업을 전혀 하지 않음
◎지원내용
청년들이 자신의 방이나 집에서 나오지 않고 사회로 부터 단절된 채 지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서울시가 종합 대책을 마련 하였습니다. 발굴 및 지원 사회복귀,사후관리의 1차적 지원과 이들이 사회로 나왔을때 차별과 무관심이 아닌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2차적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1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이들 청년의 비율은4.5%(고립3.3%,은둔1.3%)로 이를 서울시 청년 인구에 적용하면 최대 12만9,000명으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개별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걸 이번 대책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전략을 구조화 해서 정책 모델 형태로 제시 했다는 점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지원대책 방향
1.발굴부터 사회 복귀 까지 원스톱 지원,관리
첫째→ 청년 본인이 신청하는 방식 외에 촘촘한 발굴체계를 구축한다.
- 주민센터나 복지서비스 신청,조사 확인 시 상담 단계 부터 고립,은둔 대상 여부가 감지 되면 사업 안내와 연계 의뢰가 이뤄지며,통 반장등 지역사회 내 접점을 활용해 청년에게 정책을 안내.
- 청년의 가족 친구 등도 상담 및 신청 가능한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 신청(청년몽땅정보통)→고립수준체크→유형분류(활동형,비활동형,은둔형)→기관연계(상담,조사)→선정
둘쨰→청년이 발굴되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단을 통해 고립 정도와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실시합니다. 진단은 고립정도와 개인별 상황을 측정하는 질문,개별 면담(심층상담) 총2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셋째→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3가지 유형(활동형,비활동형.은둔)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이 모든 과정에서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을 연계해<고립,은둔 청년 종합 패키지>로 제공 합니다.
- 활동형 청년에게는 사회로 나가는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대인관계 기술, 사회복귀 훈련,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취업역량 교육 등을 제공 합니다.
- 비활동형 청년에게는 자아 및 진로탐색,관계형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 합니다.
- 마지막 은둔형 청년에게는 일상 회복을 위한 신체건강 관계건강 정서건강 프로그램과 함께 성격유형검사,강점찾기 등 자기이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개별 회복 프르그램을 지원 합니다.
넷째→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실질적인 일 경험,해외봉사 경험 등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추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 및 성향을 반영한 일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다섯째→사회복귀 이후에도 은둔고수를 활용한 멘토링 및 사후 모니터링을 활용한 사례관리를 통하여 고립과은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사후 관리에 힘쓸 예정 입니다.
2.고립,은둔에서 벗어나도록 사회적 따뜻한 응원 분위기 조성
- 시민들과 청년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걷기행사,그들의 이야기와 작품(영상,웹툰 등)을 전시하는 등 고립과 은둔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그들의 시회복귀를 환영하고 축하행사도 개최한다.
- 챌린지 문화를 통하여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 보았을 고립감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누구나 경험 할 수 있는 일 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한다.
- 상황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례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확산하여 고립과 은둔 상태에 놓은 그들에게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시민들에게는 그들 청년에 대한 지지와 응원을 유도할 계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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