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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라크전을 2-0으로 완승하면서 예선 무패 행진으로 마지막 쿠웨이트전 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으로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시간입니다.
한국 축구는 16년 만에 예선 경기 전무패 행진을 하며 11번째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전을 기원 합니다.
10일 저녁 8시 한국 vs 쿠웨이트
이번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 대표팀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마지막 10라운드 격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은 승점 19점(5승 4 무)으로 B조 선두 자리를 굳혔으며 승점 16점(4승 4무 1패)의 2위 요르단과 함께 2026년 북중미 대회 직통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반대편 쿠웨이트는 승점 5점(5 무 4패)으로 B조 꼴찌가 확정된 상태에서 한국 원정길에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번 최종전에서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은 B조 최종 순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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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요르단은 모두 16골을 넣고 7골을 허용면서 골득실이 동일한 상황이다. 만일 요르단이 홈경기에서 이라크를 이기고 한국은 쿠웨이트전에서 패배한다면 B조 2위로 예선전 끝이 난다.
이번 경기에서 최대의 관심사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라고 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닌 이라크전에서 주장 완장을 찬 이재성 선수와 함께 했으며, '손흥민 선수는 경기 출전을 할 수 있는 상태이긴 하나 경기에서 어느 정도 뛸지는 오늘(9일) 훈련이 끝난 후 본인과 얘기한 뒤 내일(10일) 결정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중동 원정의 어려움을 견뎌냈고 땀과 노력에 대해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쿠웨이트전에 나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라고 선전을 다짐하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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